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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증평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2000만원을 투입, 장애인과 가족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온빛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온빛'이라는 이름처럼 따뜻한 빛을 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주요 사업 내용은 '행복 365'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장애인 가족 마음 여행 '떠나휴', '감정 돌봄' 예술교육 지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긴급돌봄 서비스와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나아가 올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딱딱한 돌봄을 넘어 마음을 보듬는 예술 교육이 더해진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군은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과 민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영 군수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장애인 복지 확대를 위한 증평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증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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