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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수산업 생산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25년 기준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213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생산액 역시 3조 6천219억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 대한민국 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임을 입증했다. 전남도의 수산업 성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어업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전남도의 수산물 생산량 증가는 해조류 양식의 호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김, 미역 등 해조류는 전남의 주요 양식 품목으로, 작황 호조와 함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고수온기 폐사율 감소 등 양식 생산 여건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선어업 분야에서도 살오징어, 병어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늘면서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일부 어종의 산지 가격 상승 역시 생산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어업별 생산 실적을 살펴보면 양식어업은 2조 2천835억 원, 어선어업은 1조 68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면어업은 3천316억 원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어류가 1조 3천928억 원, 패류는 6천477억 원, 해조류는 1조 1천425억 원이다.
갑각류는 2천327억 원, 기타 수산물은 2천62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김은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생산액은 소폭 감소했다. 물김 위판가격은 2023년 136원에서 2025년 187원으로 변동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이 수산물 생산 1위를 이어온 것은 어업인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수산물 생산 통계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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