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어르신들, 목욕 나들이로 활짝 핀 웃음꽃

강진군, 어르신 위생 복지 사업으로 따뜻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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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전면 어르신 목욕 나들이로 ‘행복한 하루’ 선물 목욕 식사 정서 교류까지 지역사회 나눔으로 활력 선사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성전면 어르신들이 모처럼 목욕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목욕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지난 11일, 성전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이 강진군새마을회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목욕 나들이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목욕과 식사를 정성껏 지원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어르신들은 피로를 풀고, 준비된 식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목욕 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함께 나와 몸도 씻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이 추진하는 ‘어르신 목욕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목욕 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목욕 서비스와 식사, 나들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진군은 지역 봉사단체인 강진군새마을회에 사업을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다. 11개 읍 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두 명당 자원봉사자 한 명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명종 성전면장은 “어르신들의 위생은 단순한 청결 차원을 넘어 삶의 질과 자존감을 지키는 중요한 복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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