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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산업재단, 상동고 야구부에 1500만원 추가 지원…총 2억 1500만원 후원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강원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육성을 위해 1500만원을 쾌척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장기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14일 오후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전윤재 영월지역기금관리위원장, 한승용 상동고등학교 교장, 백재호 야구부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상동고 야구부 창단 초기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재단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억 원씩을 지원했으며, 이번 1500만원을 포함해 3년간 총 2억 15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재단 측은 이 같은 지속적인 지원이 상동고 야구부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선수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산업계가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
양구군, 가을맞이 시티투어 재개… DMZ부터 박수근 미술관까지 3색 매력
강원 양구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역의 핵심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DMZ 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등 자연, 예술, 평화의 테마를 아우르는 3가지 코스로 구성됐다.양구 시티투어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3일간 운행되며, 모든 코스는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의 대표 명소를 순환한다. 성인 기준 8,000원의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양구수목원 입장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금요일에 운영되는 방산나들이 코스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두타연의 천연 경관을 만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두타연의 절경과 양구백자박물관에서의 예술 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감성을 제공한다.토요일의 힐링산책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 지역문화명소’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방문한다. 관광객들은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고, 양구수목원에서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다.상반기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았던 코스는 일요일의 해안DMZ트레킹 코스다. 이 코스는 관광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토정중앙 최북단 국가 숲길인 DMZ 펀치볼 둘레길을 포함하고 있어 전쟁과 평화,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모든 코스의 마지막 순서에는 양구명품관 방문이 포함되어 관광객들은 양구산 제철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 K-푸드 대표 식재료로 주목받는 양구 시래기를 비롯해 사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양구군은 2011년부터 시티투어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900대의 버스로 1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박현정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양구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명소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월, 별빛 아래 예술을 펼치다... 가족형 융합 교육 '별의학교' 성료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특화 자원인 천문학을 예술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 '별의학교: 천문과 예술이 만나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1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발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재단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영월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천문과 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자유롭게 펼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주요 활동으로는 우주 여권 제작,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별자리 드로잉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야광스틱을 몸에 부착하고 별이 되어 움직이는 '별빛 행성 무브먼트' 퍼포먼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 퍼포먼스는 과학적 개념을 예술적 몰입으로 연결하며 교육적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범 운영은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횡성한우축제, KTX 임시 정차로 접근성 대폭 강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 중 하나인 ‘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임시 정차를 시행하며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KTX-이음 열차를 횡성역에 임시 정차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정규 열차는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는 가운데, 축제 절정기인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KTX 열차가 하루 2회 추가로 횡성역에 정차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량리발 동해행 #881 열차가 오전 10시 46분에, 동해발 청량리행 #886 열차가 오후 4시 47분에 횡성역에 임시 정차한다.이와 함께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도 마련됐다. 횡성역에 도착하는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순환 운행된다.재단 측은 KTX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당일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양구 팔랑 1리, 주민 노력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강원 양구군 동면 팔랑 1리 마을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을 완전히 근절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이에 양구군은 16일 팔랑 1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팔랑 1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팔랑 1리 주민들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 서약을 맺고, 농산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을 전면 금지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마을에서는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모범적인 성과를 거뒀다.마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을 활용해 산불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산불 근로 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특별 단속을 병행하며 군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김순희 양구군 생태산림과장은 “팔랑 1리 주민들이 일상에서 산불 예방을 생활화하며 모범을 보여줬다”며, “군 역시 군민과 함께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녹색 양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산림청이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방지에 기여한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구군에서는 2024년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2023년 양구읍 고대리가 녹색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
대림바스, 7천만 원 상당 위생용품 기탁…강릉 취약계층 '깨끗한 물' 지원
생활용품 전문 기업 대림바스가 강릉 지역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강릉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노후 배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강릉시는 지난 15일 대림바스로부터 필터 샤워기 헤드 995개와 필터 주방 헤드 888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총 7천만 원 상당의 규모로, 대림바스의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물품은 특히 노후 아파트 등 배관 문제로 인해 녹물이나 이물질 걱정을 안고 살았던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필터 헤드 교체만으로도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채희 강릉시 복지민원국장은 대림바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후원이 시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강릉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강릉시, 기후변화 속 '맞춤형 조사료 재배 기술' 농가에 전수
강릉시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조사료 재배 및 이용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조사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핵심 기술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최근 강릉 지역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조사료 작물 재배 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가들이 재배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나 미처 알지 못했던 핵심 기술을 보완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필수적이다.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강연은 조사료 작물의 생육 관리 방법, 수확 시기에 따른 품질 유지 전략, 효율적인 토양 관리 및 병해충 대응 방안 등 농가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최두순 강릉시 축산과장은 조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최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조사료 생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정라동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께 '온정 가득한 생신상' 전달
강원 삼척시 정라동 지역사회가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선물했다.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3일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홀로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여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보듬고 있다.특히 이번 생신상 마련에는 지역 내 여러 단체와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온정을 더했다. 총 8개 기관 및 업체가 후원 물품을 모아 풍성한 잔칫상을 완성했다.후원 내역을 살펴보면,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말세트를,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장품세트를 지원했다. 다온사회서비스센터는 신선한 과일을, 정라진찹쌀떡은 찹쌀떡을 제공했다.민정이네 밥집은 미역국과 불고기를 준비해 잔치 분위기를 살렸으며, 파리바게뜨 삼척사랑점은 케이크를, 경북가방은 각티슈를 후원하는 등 생활용품까지 세심하게 챙겼다.안미숙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여러 단체와 업체가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풍성한 잔칫상을 차릴 수 있었다”며 “일 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신을 보내도록 협의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의 연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정라동의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
삼척시, 의료기관 감염 예방 특별 점검 돌입... 시민 불안 해소 총력
최근 강원도 내 의원에서 주사 시술 후 의료 관련 감염이 집단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삼척시가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4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감염 예방 점검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기관의 위생 관리 및 감염 예방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함이다.시는 지난 9월 말까지 전체 점검 대상 48개 기관 중 침습적 시술 빈도가 높거나 감염에 취약한 진료과를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1차 점검 대상이었던 29개 기관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점검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의료기기 관리 실태, 세탁물 처리 방식, 일회용품 사용 기준 준수 여부 등 감염 관리 고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시는 10월 31일까지 치과와 한의원 등 나머지 19개 기관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의료 관련 감염 사례는 시민 불안으로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척시, 4개월간 겨울 재난 대책기간 운영... 시민 행동요령 숙지 당부
삼척시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개월간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속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삼척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대비 기간을 거쳤으며,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공식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교통 혼잡, 수도 동파, 시설물 붕괴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시는 특히 시민 스스로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을 강조했다. 대설 특보가 발령될 경우, 가장 먼저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 취약 시설물은 사전에 눈을 제거하고 보강해야 하며, 도로변 주차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등산객은 신속히 하산하고, 고립 우려 지역 주민은 사전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며,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체인 등 월동장비를 갖춰야 한다. 보행 시에는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한파 대비 요령으로는 체온 유지를 위해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도계량기와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 동파를 예방해야 하며, 농어업 분야에서는 온실작물과 수산 양식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특히 노약자, 어린이,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은 체온 유지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주변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삼척시는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설과 한파는 대비만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임을 거듭 촉구했다. -
고성군, 신규 공직자 18명 공직 적응 교육 실시…미래 인재 확보 박차
고성군이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등으로 발생한 행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규 실무수습 직원 18명을 배치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공직 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월 1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13일 자로 발령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령된 실무수습 직원들은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인재들이다. 이들은 행정, 간호, 사서 등 총 7개 직렬에 걸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은 이들을 결원 부서에 적재적소 배치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날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사회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실무수습 직원의 신분과 복무 규정, 보수 체계 안내, 그리고 필수적인 행정 시스템 사용법 교육 등이었다.또한,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리후생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공직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고성군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처음에는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고성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역할을 강조했다.실무수습 직원은 현재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등재된 ‘임용후보자’ 신분으로, 원칙적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는다. 이들은 앞으로 3주간의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추가로 이수한 후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
고성 대가면 관동마을, 주민 협력으로 산림청 '녹색마을' 선정 쾌거
고성군 대가면 관동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노력에 힘입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관동마을은 전국 2만 3천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활동 실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13일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제도는 산불 방지 기간 동안 논밭두렁이나 영농 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한 마을에 수여되는 명예로운 지위다. 산림청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산불 없는 마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한다.관동마을 주민들은 산불 방지 기간 내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에 앞장섰다. 이들은 영농 부산물 처리 시 소각 대신 다른 방법을 택하며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기여했다.이러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관동마을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산불 없는 마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역 사회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관동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힘쓴 결과 이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마을의 자부심을 갖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석철 대가면장 역시 이번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뤄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노 면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산불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평창군, AI 해설사 도입해 관광객 사로잡았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홍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축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공단은 최근 10만여 명이 방문한 ‘2025 평창 백일홍축제’ 기간 동안 AI 명예직원 ‘평창e’를 활용한 디지털 융합형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홍보 부스의 핵심은 공단이 자체 개발한 AI 영상 해설 서비스 ‘평창e’였다. 방문객들은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것만으로 광천선굴의 종유석, 천연기념물 박쥐 서식지 등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한 생동감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AI 설명 덕분에 광천선굴을 직접 보고 싶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AI 기술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공단은 디지털 홍보 외에도 지역 상생을 위한 복합문화형 콘텐츠를 함께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친환경 종이 키트를 활용한 ‘광천선굴 박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자원을 홍보했다.또한 평창의 청정 자연을 모티브로 한 ‘광천선굴 시그니처 향수’와 박쥐 키링 등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여 관광기념품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코너를 마련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공단 부스는 평창관광문화재단의 ‘핑크로드마켓’과 연계되어 축제, 전통시장, 관광지로 이어지는 순환형 관광 동선을 완성했다. 10일간 약 500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해 지역 정보를 얻었으며, 이는 전통시장 내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광천선굴 현장에 QR코드 기반 AI 해설 시스템을 상시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다국어 서비스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최순철 이사장은 “AI 해설 서비스를 통해 관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평창의 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천연물바이오 산업 중심지 도약 선언... 국가산단 연계 전략 구체화
강원특별자치도가 천연물바이오 산업을 대한민국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지난 14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제2회 2025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3+3 전략’의 일환으로,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조성과 연계해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9월 원주권에서 디지털헬스 및 의료기기 분야를 다룬 1차 컨퍼런스가 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천연물바이오 중심의 강릉권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광래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기관 및 대학,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2부 컨퍼런스에서는 천연물바이오 산업의 기술 혁신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양태진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은 국가산단 조성의 비전과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했으며, 강경수 KIST 강릉분원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장은 천연물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하는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이어 3부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관으로 ‘ABS(Access and Benefit-Sharing)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허법인 및 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기술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지식재산권 및 기술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도내 8개 기업이 참여한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제품을 알리고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동시에 특허 출원, 기술 이전 등 기업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강원 천연물바이오 산업은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강원을 대한민국 천연물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