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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천군이 관내 노인요양시설 13곳에 이동식 목욕침대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한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와상, 중증 어르신들의 목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요양보호사들의 과도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총 461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각 시설에 이동식 목욕침대 1대씩을 보급했다. 이 침대는 높낮이 조절과 체위 변경이 가능하여 욕실 내 이동과 목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기존에는 와상 어르신을 직접 부축하거나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낙상 위험이 높았고, 요양보호사들의 허리 통증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목욕침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낙상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요양보호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노동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목욕침대를 사용한 한 요양보호사는 “와상 어르신을 옮길 때마다 다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부담이 줄어 어르신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천군 관계자는 “목욕은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에 중요한 서비스인 만큼 안전한 환경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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