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C형간염 무료 검진 실시…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

동일면 주민 대상, 항체 검사 통해 간 건강 지킨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C형간염 항체검사 무료검진 실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C형간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C형간염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군은 동일면 주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24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되며, 동일면 20세 이상 주민 약 900명이 대상이다.

검사는 신속진단키트를 이용한 1차 항체검사 후, 양성 반응자에 한해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으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미 2024년부터 2년간 2635명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신규 발견된 8명에게는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다.

C형간염은 오염된 혈액, 주삿바늘 공동 사용 등으로 감염되며, 예방 백신이 없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9%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고흥군은 중위소득 130% 이하 C형간염 확진자에게 외래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최대 330만원 상당의 약제비가 지원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