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담양군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시작, 현재까지 16헥타르의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영농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하면 미세먼지, 대기오염은 물론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에 담양군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직접 파쇄하여 농경지에 환원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는 물론 토양 비옥도 향상과 자원순환형 영농 실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져다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된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90헥타르 면적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계획이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산림 연접지 100미터 이내 지역과 고령농, 취약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며, 그 외 신청 농가는 순차적으로 농가와 협의하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산불 예방 집중 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무료로 임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