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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를 주제로 제10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산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사상이 경산은 물론 한국사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유신 장군, 일연선사, 조선 후기 학자 김익동 선생, 그리고 경산 지역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시대의 인물들이 다뤄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김유신 장군의 압량주 군주 시절 활약상을 중심으로 경산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강 교수는 김유신 장군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헌을 강조하며, 그의 리더십이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일연선사의 '인각사 보각국사비' 해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기존 해석의 오류를 지적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연선사의 속성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 우인수 교수는 최근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된 『직재문집』,『상제의집록』 목판 유물을 분석하며, 조선 후기 김익동 선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했다. 우 교수는 김익동 선생이 성리학적 이상을 실천하고 향촌 사회의 등불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경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권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재조명하며, 경산의 근현대사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경산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전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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