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적 항공 마일리지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낮은 활용률의 공적 마일리지,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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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공무원들의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활용도가 낮아 소멸되기 쉬운 공적 마일리지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마련된 두 번째 기부 행사다. 전주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식품과 생활용품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적 항공 마일리지는 개인별 적립, 10년의 유효기간, 양도 불가 등의 제한 때문에 활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공무 국외 출장으로 적립되지만,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혜택을 받기 어렵고 사적인 사용도 제한되어 퇴직 시 소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전주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기부와 같은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가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입, '전주시' 명의로 일괄 전달하는 방식이다.

김수미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전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담아 이번 기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한 나눔을 통해 공직 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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