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전북 1위…체류형 관광 효과 봤다

샤스타데이지와 마실축제 인기, 월평균 37만 명 이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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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부안군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37만 6861명, 체류인구는 32만 78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2분기 평균 체류인구는 27만 7749명으로 도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관광과 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인구는 단순히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머무는 인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지역의 활력과 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인구정책 및 관광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안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지난 5월, 변산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 개화와 부안마실축제 개최 시기와 맞물려 더욱 두드러졌다.

전년 동월 대비 약 4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계절형 관광 콘텐츠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분석 결과, 변산면은 체류인구가 많이 찾는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부안군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해양·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꽃 관광, 지역 축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체류형 관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단기 방문객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보고회 개최, 부서별 전략 추진, 부안사랑인 제도 운영, 갯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광,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부안군은 월평균 40만 명 수준의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 구조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녀 양육과 소비의 핵심 계층인 중장년층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20~30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생활인구 확대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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