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서해안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한 협력 강화

군산·고창·부안군과 합동 간담회…유행 예측 시스템 고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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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산시 보건소에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을 비롯해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보건소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사업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해양환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 등을 분석하여 비브리오균 발생 시기를 예측하고,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인 검사를 통해 전북 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측 및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각 지역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운반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들의 활동이 전북 서해안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임을 강조했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지만, 사전 감시와 예측, 홍보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기후변화로 인해 감염병이 증가하는 만큼, 내년에도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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