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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토종 홍합 '참담치' 자원 회복을 위해 어청도 해역에 참담치 치패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최초로 종자 생산에 성공한 참담치 치패를 활용, 어업인들의 소득 기반을 안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류된 치패는 우량 어미로부터 7개월간 사육되었으며,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크기는 약 1cm 정도이다.
참담치는 별도의 관리 부담이 적고, 어획 시기만 조절하면 되기 때문에 고령화된 어촌의 노동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 사이 암반에 주로 서식하며, 일반 홍합보다 상품 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고부가가치 신규 품종 개발을 위해 전북 수산기술연구소에 참담치 치패 종자 생산을 요청, 2024년 종자 생산 계획에 반영하여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치패 방류를 통해 종 보존 및 적정 자원량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연 서식종과 지속적인 치패 방류 사업을 통해 자연 개체 수 증식을 유도하고, 성패 선별 어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대규모 치패 방류가 토종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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