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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양군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화성시와 손을 잡았다.
양 도시는 '동행의 숲'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영양군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행의 숲'은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일대 2ha 부지에 조성된다. 화성시는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숲 조성에 필요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영양군은 사업 대상지 제공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조성 후 유지 관리를 맡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조림을 넘어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내화 수종인 참나무와 피나무 등을 심어 산불 확산을 막고, 관목류와 초본류를 함께 식재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숲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화성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행의 숲'이 두 도시 간 우정의 상징이자 산림 복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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