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장군1리, 어르신들의 삶 녹인 마을 문집 봉정식 개최

80대·90대 어르신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 마을 공동체가 함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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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위군 효령면 장군1리 마을만들기, ‘우리모두작가 엄마의 인생이야기’마을문집 봉정식 성료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 효령면 장군1리에서 어르신들의 삶과 꿈이 담긴 특별한 마을 문집 봉정식이 열렸다. 12월 6일,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장군1리 주민들은 '우리 모두 작가'라는 주제로 지난 5개월간 마을 문집을 제작했다. 2024년 문집 발간에 이어 2025년 자서전 문집 제작을 목표로, 매주 마을회관에 모여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글로 옮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정식에서는 80대, 90대 어르신들에게 개근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자녀들이 직접 부모님의 자서전을 낭독하는 순서에서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워 서툴지만 정성껏 써 내려간 글들이 감동을 자아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박병철 장군1리 이장은 “문집과 자서전 출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군 전체가 매력적인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록은 장군1리의 귀중한 자산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봉정식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장군1리의 마을 문집 발간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 만들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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