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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 휴천2동 서천 산책로가 형형색색의 뜨개옷을 입은 나무들과 소원종으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트리허그 힐링포토존' 조성 사업을 통해 서천 산책로 일대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삭막할 수 있는 겨울 풍경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산책로의 나무들은 주민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알록달록한 뜨개옷을 입고, 관내 고등학생들이 제작한 소원종이 함께 달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재활용 스웨터를 활용한 뜨개옷은 환경 보호의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눈길을 끈다.
뜨개옷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산책로에서 따뜻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강열 휴천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더해져 서천의 겨울 풍경이 한층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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