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국 최대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본격화

311억 투입, 대구경북권 산업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령군, 전국 최대 규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본격화!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이 대구경북권 산업 안전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할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 31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성산면 박곡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에 교육장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교육장 건립은 기존 경북안전체험교육장의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추진되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체 부지 선정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고령군이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부지 매입비 등 총 사업비 311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교육장은 연면적 4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교육장은 기존의 실외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내형 시설로 건립된다. 건설, 제조, 산업보건, 응급처치, 가상 안전, 지역 특화 안전 등 6개 관에서 약 65종의 다양한 전시 체험 시설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천, 담양, 여수, 익산 등 4개소에서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안전보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교육장 건립을 통해 고령군이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안전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군은 산업안전체험장 건립을 위해 국회,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