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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에서 가로수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트리허그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 구청 인근 가로수 150여 그루에 손뜨개 옷을 입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추위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도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손뜨개 전문 봉사단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정성껏 만든 뜨개옷을 가로수에 입혀 월동을 도왔다.
특히 올해는 '별'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밝고 희망찬 이미지를 더했다.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물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나무의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 거리 풍경까지 밝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부터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통해 가로수 월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나무 옷은 내년 3월에 수거하여 세탁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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