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황산도 앞바다, 어린 점농어 15만 마리 '풍어' 기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어족 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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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어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방류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24일 밝힌 내용으로, 점농어 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방류된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하여 약 5개월간 키운 것으로, 크기는 7cm 내외다. 방류 전에는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임이 확인됐다.

인천시는 이번 방류를 통해 1~2년 안에 어업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점농어는 인천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민들이 선호한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05년부터 점농어 방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인천 앞바다에 방류한 점농어는 약 194만 마리에 달한다.

점농어 외에도 꽃게, 갑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 종자 생산 및 방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총 6종 32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하여 강화군, 옹진군, 중구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구자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인천 연안의 수산 자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인천의 수산 자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연구를 실시하고 어업인 소득과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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