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에 120억 투입…서해5도 청정화 집중

국비 120억 확보, 서해5도 중심 해양 정화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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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에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며 서해5도를 중심으로 청정 해역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전년 대비 4억 3600만 원 증액된 규모로, 인천시는 확보된 예산을 서해5도 도서 지역 및 주변 해역 정화 활동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서해5도는 지리적 특성상 외국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많고, 수거된 폐기물을 육상으로 운반하고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서해5도의 해양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예산은 해안·부유쓰레기 정화, 해양쓰레기 정화,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도서 쓰레기 정화 운반선 운영 지원,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 참여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주민 참여 중심의 해안·부유쓰레기 정화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단체 협력 기반의 어업인 예방 교육과 시민 단체 해양 환경 보호 활동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3년간 매년 약 5천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왔으며, 올해 역시 10월까지 누적 4726톤을 수거했다. 시는 연말까지 도서·연안·하구 지역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연간 5천 톤 이상 수거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연안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어업인·민간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화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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