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 최초로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 설치

고향사랑기금 활용, 재난 대비 '생활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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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연수구 인천 자치구 최초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 시범 설치



[PEDIEN] 인천 연수구가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인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10곳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비상용품함 설치가 결정되었으며, 지역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상용품함 내부에는 재난 상황에서 생존에 필수적인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식수, 응급키트, 손전등, 담요, 구급약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식수는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병입 식수로 준비했다.

연수구는 이번 비상용품함 설치를 통해 단순한 공습 대비를 넘어, 대규모 재난, 정전, 지진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향후 주민 의견과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비상용품함 설치 대상을 연수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여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구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식수 확보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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