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8전투비행단과 해안도로 연결 협약…관광 활성화 기대

남항진-안인 3km 구간 연결, 이동거리 단축 및 지역 균형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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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위치도)강릉시, 제18전투비행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PEDIEN] 강릉시가 공군 제18전투비행단과 손잡고 해안 경관도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남항진에서 안인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연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0년 넘게 지연된 사업에 마침내 물꼬를 텄다.

이번 협약으로 강릉 해안선 64.5km 중 마지막 단절 구간인 남항진-안인 3km 구간이 연결된다. 총 사업비 47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8년 1차 구간(남항진-18전투비행단)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2차 구간(18전투비행단-안인)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차 구간은 군사보안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강릉시와 18전투비행단은 수십 차례 협의 끝에 군사 요충지 일부 구간을 지하차도로 통과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업비 절감과 군사시설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남항진-안인 간 이동 거리가 13km에서 5km로 대폭 단축되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해안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명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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