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복합재난 대비 합동 훈련…지진·화재 대응 역량 강화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서 15개 기관 참여, 실전 같은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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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참고사진+긴급구조종합훈련-38dded38-612a-405b-9b2c-37b3e9bd52e5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지진과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9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춘천시와 춘천소방서를 비롯해 춘천경찰서, 제2공병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규모 5.0의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확산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진행되었다.

참가 기관들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인명 매몰에 대응하고, 대형 화재 진압 및 확산 방지, 현장 응급의료 및 이재민 대피 지원, 전기·가스 등 주요 기반 시설 응급 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특히 춘천소방서 긴급구조훈련과 연계하여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토론 훈련을 진행하고, 주경기장에서는 현장 훈련을 병행하며 기관 간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퇴계주공 7단지 주민과 춘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대피 및 응급 복구 절차를 직접 체험하는 주민 참여형 훈련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춘천시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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