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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 홍천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홍천사과의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과 선진국인 일본과의 기술 교류에 나섰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아오모리현을 방문해 선진 재배 기술과 유통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한다.
이번 출장은 일본 사과 생산의 중심지인 아오모리현 이타야나기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천군은 특히 일본 내에서 세형방추형 수형(Slender Spindle Training System)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나리타 츠가토시 과원을 방문해 핵심 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진 수형 관리 기술과 병해충 관리 노하우를 직접 습득하여 홍천사과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홍천군은 이번 교류를 통해 홍천사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습득 외에도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신 군수는 이타야나기정 카사이 다케토 정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 지역의 농업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사과 유통의 전문 시장인 츠가루 사과전문시장을 찾아 현지의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면밀히 살핀다. 이는 홍천사과의 생산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유통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홍천군은 사과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및 가공상품화 방안도 함께 벤치마킹한다. 히로사키사과공원과 후루사토센터 견학을 통해 사과를 활용한 6차 산업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이번 일본 출장이 홍천 사과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홍천사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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