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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시장, 공원, 도서관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참여를 통해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명이 점검반으로 투입됐으며, 이들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불법 촬영 기기 발견 시에는 즉시 현장을 보존하고 경찰(112)에 신고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 촬영 점검과 함께 화장실의 위생 상태와 시설 보수 필요 여부도 병행하여 확인한다.
춘천시는 이번 공중화장실 점검 외에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안심귀갓길 2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9월에는 여성 1인 가구와 점포 100여 곳에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여성안심세트를 지원했다.
시는 향후에도 안전 확보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춘천시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운영하여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불법 촬영 점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 정책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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