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대학생 해외 직무 체험으로 글로벌 역량 키워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지역 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의 해외 직무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이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분야와 연관된 해외 대학 및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청두의 핵심 산업 및 기술 혁신 거점과 대학을 방문해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전, 창업, 스마트 공간 정보 등 미래 유망 분야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청두 로봇 혁신센터에서는 로봇 산업 육성과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청두시의 지원 체계를 심층적으로 파악했다. 이곳은 로봇 기술 개발부터 인재 육성, 테스트, 인큐베이팅까지 아우르는 종합 로봇 기지로, 참가 학생들은 로봇 산업 생태계와 산업 공공 서비스 플랫폼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한-중 혁신창업단지에서는 양국 창업기업 및 기술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거점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제품 전시관, 기술 검증 및 제작 공간, 기업 교류 및 협력 상담 공간 등을 둘러보며 한-중 혁신 창업 협력 기반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대구시가 이 단지의 파트너스로 포함돼 있어, 향후 지역과 해외 혁신 거점 간의 협력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쓰촨 이팡 스마트테크 유한회사 등 인공지능 분야 기업을 방문하여 다양한 AI 솔루션 개발 사례를 접하고, 생성형 AI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콘텐츠 분야 적용 사례를 폭넓게 탐색했다.

다양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됐다. 청두대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로봇 관련 강의를 듣고 로봇 조종 체험에 참여했으며, 청두직업기술전문대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강의 참관 및 실습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학습 환경에서 현지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직무 체험은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