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위치한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국악여행' 프로그램이 한국 전통음악과 문화의 진수를 알리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구는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등 3개국에서 온 관광객 79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국악여행'을 진행했다. 지난 6일에는 불가리아 관광객 19명이 방문하여 국악 공연 관람은 물론,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여행'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전시 해설과 전통 문화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 음악을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
국악 공연장에서는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선보인 미니창극과 가야금병창이 펼쳐져, 한국 전통 음악 특유의 멋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장단과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국악의 깊은 매력을 느꼈으며, 가야금 일일 강좌를 통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익숙한 K-POP 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해보는 체험은 전통 악기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종이 갓 만들기 체험과 국악기 전시 해설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며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악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발굴하여 한국 전통 음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세계와 우리 문화를 잇는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악여행'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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