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에서 60시간의 치유농업 심화교육을 이수한 운영자 2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역 치유농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운영된 ‘2026년 치유농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28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25명이 수료 기준인 48시간 이상을 이수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 과정은 기본 과정에서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장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대표 치유 활동과 더불어, 지역별 특성과 특정 목적에 맞는 치유 활동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서비스와의 연계 전략을 모색했으며,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의 역할에 대한 학습도 병행됐다.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자문과 유관기관 현장 실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치유농업 활동을 선보이는 전시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각 농가가 가진 특색과 보유한 치유 자원을 담은 안내물, 다양한 전시품, 홍보 물품 등이 소개됐다. 또한, 권역별로 개발된 치유 활동 전시를 통해 농가 간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치유농업의 발전적인 미래를 제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수료식에 직접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수료를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 의례, 시장의 인사말, 수료증 수여, 교육 활동 영상 시청, 기념 촬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민선 9기 공약 사업인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관련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약용작물을 기반으로 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생산, 가공, 치유,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치유농업을 지역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수료생들이 정읍 치유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전문 인력 양성과 치유농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