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발맞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결식 예방, 느린 학습자 지원, 1인 가구 자립, 농촌 공동체 회복, 자원순환 환경복지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성장기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는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동식사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주 2회 밑반찬 3식과 간편조리세트 2식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복합 위기 아동을 위한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와 조부모 가정 지원 사업인 ‘우리 오손도손’을 통해 공부방 조성, 진로 탐색, 정서 지원 등 건강한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경계선지능아동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 역시 전문 검사를 거친 아동을 대상으로 주 3회 인지 학습과 주 1회 놀이 학습을 제공하며, 가족 양육 역량 강화와 사례관리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활발히 진행된다. 2026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싱글방글’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요리, 집수리 교육, 공동 식사 등을 통해 생활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및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환원하며 나눔의 주체로 거듭난다. 어르신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밀양시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풍선아트로 풍성해지는 아름다운 인생2막’이 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전문 교육과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동을 각 6회 운영하며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마을 단위 공동체 회복과 환경복지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년 연속 공모사업인 ‘안녕, 나의 마을’은 인구 소멸 지역인 상동면 주민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상동면 7개 마을에서 14개 ‘상동 모이락 이웃동아리’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연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버려지는 물건을 고쳐 쓰는 자원순환 환경복지 사업인 ‘누구나수선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년 성과확산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2026년 비수도권 최초로 ‘세계 리페어 카페’에 공식 등록되어 매주 화요일 정기 운영되며, 마을수리수선학교, 리페어 연구실,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웅길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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