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독립운동·현충시설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독립운동과 현충시설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전문 해설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3일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작마당에서 ‘2026년 독립운동 및 현충시설 해설사 양성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밀양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독립운동사와 지역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시민, 관련 분야 전공자, 그리고 기존 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자 등 40여 명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밀양시가 운영하는 주요 독립운동 기념 공간 및 현충시설에서 현장 안내와 해설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이론 강의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대구대학교 김영범 명예교수를 비롯한 독립운동사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11월 21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현장 답사가 포함돼 있다. 참가자들은 전시를 직접 관람하고 우수 해설 사례를 분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정란 주민복지과장은 “교육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밀양의 빛나는 독립운동사와 현충시설의 의미를 널리 알릴 훌륭한 전문 해설사로 성장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