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되며 교육 경쟁력 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최장 5년간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통영시가 지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쾌거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도서 지역에는 무학년 이음학교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융합 예술 및 예향문학 등 지역 거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배움터를 구축한다. 또한, 폐교를 활용한 통영마음치유센터를 설립하여 학교 소규모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화 선도 모델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및 해양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받는다. ‘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기획 운영’, ‘학생 명장 기획 추진’, ‘통영해양레저 배움터 운영’ 등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교육을 통해 ‘통영 미래 교육 배움터’를 구축, 도시 전체가 배움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영시 지역교육혁신협의체는 통영교육지원청,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비롯한 13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한다. 선진 기관 방문,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도서 및 육지 지역 모두에 적용 가능한 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통영시는 지난 10월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문제 해결의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은 통영교육지원청과 지역 문화, 예술, 해양 단체가 결집하여 이룬 성과”라고 강조하며, “인구 감소 위기를 맞은 지역에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교육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7년 사업 본격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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