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재단, ‘우리동네 문화나들이’ 찾아가는 공연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026 우리동네 문화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총 9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의 격차를 줄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남양주문화재단은 관내 권역별 문화시설과 시민들의 생활권 내 문화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총 9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뮤지컬, 전통예술, 클래식, 마술, 음악극,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별 특성과 관람 연령층, 시설 여건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전통무용·타악 공연 ‘북치GO 춤추GO’ △어린이 마술공연 ‘어린이 마술콘서트 쇼프라이즈’ △전통예술 공연 ‘전통가무악 콘서트 동행’, ‘발탈 팔도유람 춘향전을 만나다’ △클래식·샌드아트 공연 ‘피터와 늑대’ △관악 공연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춤곡 나들이’ △클래식 공연 ‘Korea Virtuoso 비발디 귀도의 사계’ △월드뮤직 공연 ‘세상에 바람이 되어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세계음악 여행’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연은 어린이비전센터,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 화도읍주민자치센터 천마홀, 와부주민자치센터 미디어센터, 평내도서관, 별빛도서관, 정약용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남양주시 곳곳에 위치한 주요 문화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모든 공연 전석 1000원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었다. 공연별 세부 일정 및 예매 방법은 남양주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문화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리동네 문화나들이’ 공연이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