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오남역 인근에 자리한 마을정원 '쉼뜰'이 지난 29일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 정원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남마을정원 주민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쉼뜰'을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정원 체험을 통한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오남읍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오남읍장, 시 공원관리과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대가수의 흥겨운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꽃 이야기', '나만의 국화 화분 만들기', '건강 체크 및 안전교육', '나무 이야기', '장미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마을정원사와 함께 국화를 직접 화분에 심고 집으로 가져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꽃과 나무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으며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고, 차와 다과를 나누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가을 정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마을정원이 지역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남마을정원 '쉼뜰'은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오남읍 양지리 72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시민 주도형 정원이다. 조성 이후에도 주민협의체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녹색 쉼터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