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원 ‘같이 학교’ 프로젝트 참여 고교생들, 보건의료 정책 여주시에 제안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에서 지역 보건의료 정책 개선을 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실에서 공유됐다.

지난 10월 30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는 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같이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개선 방안을 모색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이충우 여주시장과 면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세종고, 점동고, 이포고 학생 대표 7명과 담당 교사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건강 잇다’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주요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지역사회가 직면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배움과 활동에 참여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 잇다’ 프로젝트에는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약 40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지역 내 보건의료자원을 조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현안을 깊이 있게 파악했다.

특히 학생들은 여주시 보건소가 추진 중인 보건의료사업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교류형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교실에서의 배움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 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