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와 LG복지재단이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받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측은 '해외 문화 체험 교육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역사·문화 이해를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LG복지재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사업비 2억2000만원을 전액 지원하며, 성남시는 참여 아동 모집과 홍보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사업을 이끌어간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성남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8곳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37명과 인솔 교사 등 총 61명이 이번 탐방에 참여한다.
참여 아동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상하이 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생애사적 전시관, 루쉰공원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주요 무대였던 장소들을 직접 둘러보며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배운다. 이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성남시와 LG복지재단은 지난 5월에도 제주항일운동기념탑 등 제주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상하이 탐방은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연계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이 이번 상하이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은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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