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강원고성군 제공)



[PEDIEN] 평화경제 거점도시인 강원 고성군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데 나선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고성군은 이번 기간 동안 기존에 수거해 온 영농폐비닐뿐만 아니라 모종판, 반사필름, 농업용 호스 등 다양한 종류의 기타 영농폐기물까지 수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처리하기 어려웠던 이러한 기타 영농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해짐에 따라, 산불 방지 효과는 물론 지역 환경 개선 사업의 전반적인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각 마을에 보관된 영농폐기물에 대한 수거 요청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수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거된 폐기물들은 전문 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운반되며, 최종적으로 한국환경공단에 인계되어 재활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농촌 폐비닐을 포함해 총 58톤에 달하는 영농폐기물을 성공적으로 수거한 바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영농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