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흥읍민의 날 성황리에 개최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제28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읍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30일, 탐진강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읍민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장흥읍이 주최하고 장흥읍민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결집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장흥읍 이장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가 후원에 나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과 난타 공연이었다. 흥겨운 가락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읍민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읍민의 상 사회봉사부문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안전과 나눔에 앞장선 박하선 씨가 수상했다. 오랜 기간 시어머니를 봉양해 온 노공민 씨는 효행상을 받았다.

또한 안산어머니재단은 박초희 씨에게 장한어머니상을 수여했으며, 장흥읍행정복지센터의 정지호 주무관과 김승식 행정실무원이 모범공무원상을, 정남진장흥농협의 김정재 씨가 공로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49개 마을 주민들이 8개 팀으로 나뉘어 신발 던지기, 낚시,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친선 경기에 참여하며 읍민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읍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행사의 흥겨움을 더했다. 읍민들은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이시영 장흥읍장은 “오늘 함께 웃고 정을 나눈 마음이 일상에서도 이어져, 이웃의 기쁜 일은 함께 축하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돕는 장흥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사 준비에 힘쓴 추진위원회와 마을 이장, 그리고 참석한 모든 읍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