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년센터, 군 청년 위한 힐링·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센터가 육군훈련소 30연대 2교육대 소속 군 장병 73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춘 보급소:軍 청년 힐링 지원'과 '청년학교'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문화·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역 후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도시 논산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장병들이 논산의 문화·체육시설과 청년 전용 공간인 논산청년꿈키움광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청춘 보급소' 프로그램은 군 복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기 위해 영화 관람과 체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장병들은 오전에는 영화를 관람하며 여유를 즐겼고, 오후에는 스포츠센터에서 체육 활동을 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이와 연계해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인 '청년학교'도 함께 진행되었다. 교육은 논산청년꿈키움광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참여 장병 73명을 2개 팀으로 나눠 체육 활동과 금융 교육에 교차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청년학교'에서는 금융·경제 기초지식을 비롯해 자산관리, 소비·저축, 신용관리 및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시플로우 보드게임을 활용해 자산과 부채의 개념을 익히고 소비와 저축에 따른 현금 흐름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그룹별로 전문 강사와 함께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금융 의사결정을 실습하며 종잣돈 마련의 중요성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 체계적인 자산 관리 방법 등을 익혔다. 이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금융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 활동을 통한 정서적 환기와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군 청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논산시청년센터 관계자는 “논산은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군 관련 시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군 복무 중인 청년들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군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전역 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년센터는 논산청년꿈키움광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생활 역량 강화, 문화 향유, 사회 참여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