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차문화 수도’ 진주에서 전통차의 깊은 향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차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7일, 진주시는 시청 1, 2층에서 ‘전국 2026 진주 차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 후원, 진주연합차인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이 출품한 80여 점의 차식을 대상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 차회가 초청되어 각국의 다채로운 찻자리를 선보이고 차식을 전시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의 면모를 갖춘다. 이는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 차문화수도 진주의 역사와 현재’ 영상 상영 △음악 공연 △흙, 금속, 나무로 만든 차 도구 특별초대전 △진주문고 차 문화 도서전 △차인회 무료 나눔 차회 △차 생활 용품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심사 후에는 출품 차식 관람과 일부 시식이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개 팀 상금 100만원 △금상 2개 팀 각 50만원 △은상 2개 팀 각 30만원 △동상 3개 팀 각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쇼츠 영상 제작’ 경연에서는 금상 2개 팀 중 1개 팀이 쇼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다.
지난해 대회 심사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높이 평가하며, 전통 다식을 새롭게 해석하거나 창의적으로 재료를 활용한 점을 주목했다. 그는 이 대회가 전통 차식의 체계화, 일상화, 그리고 진주 차 문화 확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재원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진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관심 덕분에 대회가 해마다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 차식이 널리 알려지고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 차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차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차 문화를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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