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하동군이 한국남부발전, 국립창원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재구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등 세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하동캠퍼스 유치 여건 조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기반시설 구축 △에너지·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산학협력 △현장실습, 인턴십, 전문자격증 취득, 진로·취업 지원 및 계약학과 운영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 협력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운영,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지원 방안 등을 실무진 차원에서 긴밀히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고등교육 기반 부족으로 인한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동캠퍼스 유치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과 일자리,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동군은 오는 11월 중 한국남부발전과 별도의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착수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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