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8주간 운영한 '돌봄 속 쉼표' 가족교실 2기 수료식을 지난 10월 29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돌봄 속 쉼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족교실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심신 회복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 돌봄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조 모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치매 환자 가족 1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를 기념하며 참여자들은 꽃바구니를 만들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으며, 수료증을 수여받고 각자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꽃바구니를 함께 만들며 수료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참여 가족들은 “늘 집에서 대상자를 돌보느라 지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밖으로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 전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내년에도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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