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하동군은 한국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하동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참석해 하동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7년 1월 착공하여 2029년 12월 준공 예정인 하동복합발전소는 기존 하동화력 2·3호기를 대체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업체 참여 확대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 기관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사항에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지역 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이용 및 특산품, 건설 자재의 지역 내 구매 촉진 △지역 문화 행사 및 축제 후원과 같은 지역 공헌 활동 △하동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및 소통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협약식에서 발전소 건설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측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하동화력발전소의 폐쇄는 지역 경제, 인구, 재정, 일자리 등 다방면에 걸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동복합발전소 건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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