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가 지난 29일 하동초등학교 갈마관에서 '2026년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를 개최하며 미래세대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73명을 비롯해 교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화'와 '통일'이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평화통일교육 전문강사인 이성주·김세진 씨가 강연자로 나서, 평화와 통일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적어보거나 마이크를 잡고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정해진 답을 전달하기보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생각을 경청하도록 유도하며, 평화와 통일을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홍곤 하동군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지금부터 함께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평화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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