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이 지난 10월 17일 첫선을 보인 '2026 하동 토요 장터'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나눔과 체험, 공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동읍 평생학습관 야외 부지에서 열리는 이 장터는 오는 12월 5일까지 계속된다. 이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첫 개장 이후 장터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선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토요일 오전의 즐길 거리가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하동군 공무원 낚시 동호회 ‘다낚아’가 직접 잡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로 해산물 파전 무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파전을 장터를 찾은 군민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오는 10월 31일에는 핼러윈을 맞아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활력추진단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마녀 팝콘 손 만들기’, ‘유령 사탕 만들기’, ‘거미 사탕 만들기’ 등 팝콘과 사탕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터에 활기를 더하는 버스킹 공연에도 참여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음악 예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읍면 동아리, 다문화 동아리 회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공연 참여를 신청하며 장터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하동뿐만 아니라 창원과 부산 등지에서도 공연 참여 신청이 이어지면서 장터를 함께 꾸미려는 외부의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하동 토요 장터는 주민들이 물품을 나누고, 동호회가 먹거리를 제공하며, 공연 참가자들이 재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참여로 채워지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의 참신한 기획력이 더해지면서 매주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장터에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자신의 상품, 재능을 선보이려는 참여자뿐만 아니라, 구경하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려는 방문객 모두 환영한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싶다면 아나바다 장터에, 자신만의 상품이나 재능을 선보이고 싶다면 플리마켓 또는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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