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금산면에서 제33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1일 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산면민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재경향우회 등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들이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모악예술단의 풍물놀이와 금산중·고등학교 라이징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금산면 출신 및 지역 연고자 4명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300만원, 금동주유소 최희용 대표는 1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임영진 금산면 재경향우회장, 삼홍에코그린 송명희 대표, 이희성·김영재씨 등은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오후에는 면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문화행사,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김칠표 면민의날 운영위원장은 “면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행사 준비에 힘쓴 사회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한마음으로 고향의 정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금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