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9기 첫 공약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완료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민선9기 첫 공약 사업으로 추진한 '2026년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지원금 사업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신청 및 지급 절차가 진행됐다.

총 151억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급 대상자 5만 415명 중 4만 9643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됐다. 이는 98.5%라는 매우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수치다.

지원금 지급 이후 약 두 달 만에 사용률은 87.5%에 달하며, 소비는 주로 마트, 슈퍼마켓, 음식점, 카페, 주유소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소비 흐름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왔다.

고창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배달 앱 주문이나 지원금 카드로 결제하는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내 소비가 늘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관내 가맹점으로 제한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민선9기의 시작을 알리는 약속 사업"이라며 "연말까지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서 꾸준히 사용되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