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모양성제



[PEDIEN] 고창군이 지난 29일 군청 제5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결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행사 준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고창모양성제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은 전통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모양성제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답성놀이, 축성고을, 모양성 유람록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람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단순히 보는 축제를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10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 전국노래자랑 등 역대급 규모의 볼거리가 더해져 축제 콘텐츠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상하농원과의 연계 운영, 폴바셋과 가을 제과점 체험, 풍천장어와 고창한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는 고창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주차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관람객이 축제 현장에 머물며 여유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별 운영 결과뿐만 아니라 교통, 안전, 먹거리, 환경정비, 관람객 편의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각 부서별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보완 과제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고창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성과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도 축제 준비 단계부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군민과 관계기관, 자원봉사자,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에 제53회 고창모양성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의 성과와 보완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제54회 고창모양성제가 더욱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