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전숲 정원화 추진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를 실현하기 위해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신전숲의 정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신전숲 고유의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최대한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숲의 생육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고 기존 동선과 시설을 활용하여 신전숲 본연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릴 방침이다.

인위적인 시설 확충보다는 숲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유지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숲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신전숲은 단순한 숲을 넘어 숲과 바다가 하나의 경관으로 연결되는 남해를 대표하는 핵심 정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지역의 자연자원을 정원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연결해 ‘정원의 섬, 남해’라는 군정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신전숲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고유한 매력을 살려 남해를 대표하는 자연 정원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