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준공식 개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29일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문재표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입주 예정자, 인근 학교 관계자와 학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준공식은 강복기 민원과장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내빈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규모의 주택은 전용면적 35㎡, 45㎡, 55㎡로 구성된 총 18가구로 조성됐다.

이는 장수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한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장수군 행복주택 1호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장수에 터전을 잡기 어려웠던 청년층과 신혼부부, 농촌 유학생, 귀농귀촌인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설계됐다.

장수군은 참샘골 행복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근 지역 청년층 및 농촌 유학생 등의 유입을 유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면민들의 숙원이었던 참샘골 행복주택을 준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다른 면 지역에도 행복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2023년 12월 신축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실시설계 완료, 같은 해 5월 착공을 거쳐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복주택 준공을 기점으로 청년층 등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맞춤형 정책 발굴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