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실전과 같은 ‘2026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실시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2026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30일, 진천읍 화랑무예 태권도 성지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발생 가능한 주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안전 한국 훈련에 올해 진천군은 차량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산불 확산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했다. 훈련에는 진천소방서, 진천경찰서, 육군 제37보병사단, 의용소방연합대, 전문건설업협회, 진천중앙제일병원 등 총 200여 명의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투입되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훈련장 인근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체험단'이 직접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관들은 재난 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 회의, 긴급구조 현장 지휘와 기관 간 협력, 실전 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 등 단계를 차질 없이 이행했다.

진천군은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상황실 토론훈련과 현장 대피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 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훈련의 내실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협업 부서와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및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