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2026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가을 평화콘서트’ 개최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2026 가을 평화콘서트’가 3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진천예술의전당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자문위원, 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민주평통 제22기 중점 추진 사업인 ‘평화통일 국민 100만 인터뷰’ 캠페인이었다. 자문위원들은 공연장을 찾은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콘서트의 막은 진천군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연주로 올랐다. 이어 참석자 전체가 ‘평화공존, 공동성장’이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무대에서는 국악인 김예빈의 열정적인 무대, 모창 가수 모건의 재치 있는 공연, 그리고 그룹 트리오버의 다채로운 음악이 연이어 선보였다. 객석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정창선 협의회장은 “음악 속에 담긴 나눔과 화합의 정신이 평화통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이번 평화콘서트가 군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 차원에서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